(주)하람의 이야기

(주)하람에서 '향신료'에 대해 알려드려요

주식회사 하람 2020. 12. 3. 22:20

안녕하세요 :) 
원료 전문 기업 (주)하람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는 뭐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고추, 마늘, 파 등이 있습니다.
매일같이 접하는 이 향신료에 대해 오늘 자세히 살펴봐요!

 

 

 

향신료(香辛料 / spice)는 한자를 풀어서 설명하면, 향기와 매운맛이 있는 재료를 뜻합니다.
요리를 할 때 부재료로 사용되며, 음식의 맛과 향을 돋는 역할을 하죠.
향신료가 되기 위해선 재료 고유의 독특한 맛과 향을 둘 다 가ㅏ지고 이썽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신료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마늘같은 경우는 중국 다음으로 소비하는 양이 많은 나라입니다.
1인당 소비율을 따지면 우리나라가 원탑이라는거!

 

 

향신료는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풀과 열매 그리고 종자, 나무껍질 등이 있습니다.
또 한 종류의 식물에서 각기 다른 부분을 향신료로 쓰는 케이스도 있어요.

마늘과 와사비는 향신료로 인식하지만 그거 아셨나요?
바닐라와 시나몬도 향신료에 속한답니다.
소금은 향신료라고 하지 않고 조미료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쓰임새는 비슷하나 고유의 독특한 향이 없고, 요리에서 '짠맛'만 더하기 때문이죠.

 

 

향신료의 대중적인 사용은 인도와 큰 연관이 있어요.
고대 인도에서 부터는 다양한 종유의 향신료들을 사용해 왔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향신료를 다른 나라에 수출하고 있답니다.
인도 못지 않게 많은 향신료를 사용하는 나라들은 동남아시아, 페르시아 문화권 등이 있는데 모두 인도와 인접해있습니다.
중국 쓰촨 지역도 마찬가지고, 북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도 이슬람 상인들에 의해 향신료가 소개되었고, 현재까지도 다양하게 쓰고 있습니다.
또한 대항해시대에 스페인에 의해 그 식민지였던 라틴 아메리카에도 향신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향신료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나라의, 그 지역의 날씨와 연관이 높아요.
우리나라도 연교차가 크고 여름이 습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요리에 고추와 마늘, 그리고 생강을 많이 사용한답니다. 고기와 같이 조리를 할 때 냄새를 잡아야 하잖아요. 이때 필요한건 향신료!

 

 


유럽의 중세시대 때 중동에 이슬람 국가가 나오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이슬람과의 교육이 제한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으로의 향신료 유입이 급감하게 되고, 희소성 때문에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이때 베네치아 상인과 이집트 상인들이 많은 이익을 봤다는 이야기도 있죠.
중세시대에는 유럽에서 향신료는 귀족들만 쓸 수 있는 사치품이 되어버렸어요.
부피가 비슷한 보석과 교환됐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그 값어치가 무척 높았는데요. 
항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공급이 일어났고 그러면서 향신료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향신료에 대한 신비감이 사라지면서 값이 많이 떨어지고, 지금처럼 안정화되었답니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의 발달로 생소한 외국 향신료를 접하기 좀 더 수월해졌는데요.
독특하고 강한 향을 가진 향신료가 많아서 호불호가 무척 갈립니다.
특히 고기 먹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데, 닭고기를 구울 떄는 백리향, 로즈마리 같은 허브가 잘 어울리고, 돼지고기는 세이지, 팔각 등.
소고기는 커민, 오레가노 등이 어울린답니다.

 

 

디저트에 어울리는 향신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계피, 생강, 팔각, 올스파이스, 카르다몸, 캐러웨이, 정향 등의 가루를 설탕과 함께 뿌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계란의 경우에는 커민과 파프리카 가루를 소금과 섞어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요리를 할 떄 향신료는 적당한 재료와 적당한 양을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풍미를 결정하는 것은 맛 뿐만아니라 향도 중요한대요. 
단순하게 짠맛, 신맛, 단맛으로만 향신료를 결정하면 안된다는거!
어떤 음식이든 향신료를 잘 사용한다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조미료와 헷갈려서 맛을 내는데 사용한다고 하지만 사실 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향신료의 대해 알아볼까요? :)
강황, 겨자, 계피, 고수, 고추, 고추냉이, 깨, 깻잎, 냉이, 달래, 파, 두릅, 딜, 라벤더,. 레몬그라스, 레몬밤, 로즈마리, 마늘, 마조람, 메이스, 미나리, 바닐라, 바질, 박하(민트), 배초향, 부추, 버베나, 베르가모트, 보리지, 산초, 생강, 사프란, 세이보리, 세이지, 셀러리, 스테비아, 시치미, 샬롯, 쑥, 쑷갓, 아니스, 아티초크, 양귀비, 오레가노, 올스파이스, 월계수, 육두구, 재스민, 정향, 제라늄, 주니퍼베리, 쪽파, 차이브, 차조기, 처빌, 초피, 차커리, 카다멈, 캐러웨이, 캐모마일, 커민(쯔란), 타라곤, 타임, 파슬리, 파프리카, 팔각, 호로파, 회향(펜널), 후추 등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본 향신료도 있고, 생소한 향신료도 있죠?
음식도 알고 먹어야 더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향신료에 대해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주)하람은 원료 제조 전문회사로, 건강기능식품, 수퍼푸드, 식품첨가물, 액상차, 소스, 드레싱, 시즈닝을 생산해서 유통업체, 종합식품회사,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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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향과 맛으로 배합과 조합이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