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람의 이야기

농축액이 갖고 있는 비밀 by 주식회사 하람

주식회사 하람 2020. 12. 8. 11:00

 

안녕하세요?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에 힘쓰며
성장하고 있는
원료전문회사 (주)하람입니다.

 

 

하람의 주요 사업 분야(Field of Business)에는
건강기능식품, 슈퍼 푸드, 식품첨가물, 조미식품 등의
원료 제조와 주문형 생산(OEM) 및
자체 개발 제품 생산(ODM)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식품 라벨을 꼼꼼하게 읽으시나요?

'오렌지 100% 주스'라는 문구를 보고
물 한 방울 없이
생오렌지를 그대로 짠
싱싱한 주스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진짜 오렌지만 갈아 넣은 건지,
농축액에 물을 섞은 건지,
합성 착향료를 첨가한 건지,

제품 뒷면의 식품 라벨을
톺아보면 알 수 있답니다.

 

 

100% 혹은 100이라는 문구는
오렌지주스 속 오렌지 함량이 아니라
농축액의 오렌지 함량을 나타냅니다.

" 100% 오렌지 주스 ≠ 오렌지 원액만 들어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 표시는
표시 대상 원재료를 제외하고
어떠한 물질도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그러나 농축액을 희석하여
원상태로 환원하여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환원된 표시 대상 원재료의 농도가 100% 이상이면
제품 내에 식품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100%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렌지 원액만 든 주스가 아니더라도
오렌지 100% 표기가 가능하답니다.

 

 

예를 들어
주스에 사용된 과즙 원액에
다른 과일이 아닌
오렌지만 100% 들어 있다고 하면,
제품명에 '오렌지 100%'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
원액에 물이나 다른 첨가물을 섞어도
'오렌지 100%'라고 쓸 수 있습니다.

 

 

① 오렌지 농축액 + 정제수

오렌지 농축액에 물을 넣어
희석시킨 음료입니다.

오렌지 농축액이라고 하면
영양소까지 응축되어 있을 듯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농축액은 즙을 고온에서 열처리해
수분을 줄여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세균,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만,
비타민C, 펙틴질 등의 섬유소까지 손실됩니다.

오렌지 과육이 들어가지 않아서
과육이 포함된 주스에 비해
유통기간은 긴 편입니다.
맛이나 풍미는 다소 약할 수 있습니다.

 

 

② 오렌지 농축액 + 과육

오렌지 농축액에 물을 넣어
희석시킨 후,
향과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오렌지향과 과육을 첨가한 음료입니다.

과육을 첨가하면
생오렌지를 갈아 넣은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육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렌지 농축액만 들어간 제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③ 오렌지 과즙 + 과육

정제수나 다른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즙과 과육을 각각 표시하는 이유는
따로 섞었기 때문입니다.
즙을 짠 다음에
과육은 따로 걸러서
넣습니다.

고온 처리 과정이 없어서
농축액에 비해
비타민C 손실이 적은 편입니다.

유통기한이 짧고
농축액으로 만든 주스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이나 한방 원료를
농축액으로 만듭니다.

이때 '브릭스'라는 단위를 이용하여
당의 농도를 대략적으로 정합니다.

브릭스 당도 (Brix 糖度)란?
독일 과학자인 브릭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과실의 당도 단위입니다.
1도 브릭스는
용액 100그램에 녹아 있는
자당(수크로스)의 그램 수를 의미합니다.

 

 

주로
과일, 채소, 와인 등의 당도를 표시하는데요.
20 정도면 굉장한 단맛입니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농축액은 68~72도 브릭스입니다.

 

 

과일을 생산한 즉시 바로 쓰면 좋을 텐데,
현실적으로 그럴 수가 없으니
업장에서는 농축액이 필요합니다.

농축액의 큰 장점은 바로 '일관된 공급'인데요.

업체나 연구자 입장에서
변수가 많은 원료는
부담스럽습니다.

농축액은
그 변수(가격, 품질, 계절성 등)를
상쇄해 줍니다.


☆ 농축액 고르는 방법 ☆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가?
상온/냉장/냉동/유통 관리가 잘 되는가?
완제품과 색, 향, 맛 등이 같은가?

 

 

주식회사 하람 중앙연구소의 R&D 방향은 천연물입니다.

그 특성과 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기능성이 증대된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효모, 초산균, 버섯, 바실루스 등
다양한 미생물에
발효 기술을 적용하여 차별화된 소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재배 방법과 다른
자연재배방법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천연물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수의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좋은 제품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습니다.
언제나 진심을 담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성원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